오언조 Daniel Wu 미디어탐구


오언조 혹은 다니엘우

2006년 풍자 코미디이자 페이크 다큐멘터리 '사대천왕'으로 감독의 직함을 새겨넣은 그는
활동 경력이 10년을 넘어선 중화권 영화배우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고 자라
오리건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한 오언조는 홍콩 여행 도중 받은 캐스팅 제의를 시작으로
데뷔작 미소년지련을 비롯해 왕정 제작의 네이키드 웨폰, 장쯔이와 공동주연한 야연,
신찰사매, 뉴 폴리스 스토리, 몽콕흑야, 천배불취 등 여러가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선악을 짐작하기 힘든 세련된 외모와 우울한 분위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졌지만
출연한 작품들의 작품성이 그렇게 따라주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몽콕흑야에서
나왔던 모습이 가장 인상깊지요. 어쨌거나 그가 보여주는 여러가지 모습에서 재능많은 크리에이터의
모습을 발견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줄 기회가 있겠지요.

감독 다니엘, 배우 다니엘 중 어떤 호칭이 마음에 드나?

그냥 다니엘 우로 불리길 바란다. 배우, 감독 같은 수식어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뭔가 만드는
다니엘 우'로 불렸으면 좋겠다.

학교 다닐 때 건축학을 전공했다. 건축, 연기, 감독, 욕심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세 분야 모두 나를 표현하는 예술이란 점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끊임없이 창조적인 것을
찾아나가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2006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film 2.0과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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