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북미 박스오피스: 다크 나이트의 기적 미디어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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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그야말로 다크나이트가 극장계를 점령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대 최대 극장수와 역대 최대 하루 수입, 주말 수입을 모두 경신해 버렸으니깐요.
특히 작품이 만만치 않은 러닝타임(2시간 40분)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면
매우 놀랍습니다.저렇게 극장수가 많았는데도 2위인 맘마미아와 비교했을 때 극장당
평균수입이 4배에 가깝습니다. 그 많은 극장이 미어터졌단 얘기지요.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이런 결과는 막대한 홍보와 히스레저의 사망, 그리고 빼어난
작품성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다음 주는 엑스파일의 새 영화가 개봉하는데
다크나이트의 이런 폭발적인 분위기를 막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영화는 1억 8천만불의 제작비를 주말만에 거의 회수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원작을 유명 뮤지컬에 바탕을 둔 신작 맘마미아같은 경우에는 피어스 브로스넌과 메릴
스트립, 콜린 퍼스 등 유명 스타의 출연과 9천만불의 제작비를 들인 화제작이었습니다.
그래도 다크나이트의 기세에 그럭저럭 무난한 성적을 거두며 살아남은(?) 셈입니다.
이 작품은 로튼 토마토 수치가 54%로 꽤 평단의 반응이 엇갈린다고 볼 수 있는데 일부 유럽
등지에서의 선개봉과 이번 북미에서의 첫주수입으로 제작비의 반 이상을 벌써 건져냈습니다. 
아무래도 원작의 힘이 강했나 보지요.

다만 다른 작품들은 이번 주가 아주 고난의 시간이었을 듯 합니다.
특히 4주차 이상의 개봉작들이 대거 극장을 뺏기며 흥행을 마무리지을 단계에 반강제로 이르고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건 Wall-E입니다. 북미에서의 흥행이 다크 나이트에 비등하는 명성에
비하면 썩 좋다고 말하기가 힘드네요. 아무래도 2억 5천불까지는 벅찬 여정이 될 듯 싶습니다.
이번주에 간신히 제작비를 넘기고 8월에 대거 있는 해외개봉에 의지할 듯합니다.
더불어 역대 픽사 영화의 북미 수익 순위입니다.



이번주에 7위를 차지한 스페이스 침스는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역시 이번 주 개봉작인데
낮은 평과 더불어 극장 수에 비해 턱없이 낮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10위의 쿵푸팬더는
이번 주에 1200개의 극장을 내주었는데 아무래도 2억 천만불내외에서 성적이 마무리 될 듯
합니다. 이 작품도 대작들의 연이은 개봉으로 기대보다는 북미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2편의
첫주 성적은 매우 잘 나올 듯 합니다.

더불어 인디아나 존스와 이이언맨의 다툼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교묘하게 둘의 차이가 줄어들
듯 역전이 안되고 있는데 이대로 가다간 다크 나이트가 먼저 둘을 따돌릴 듯하네요.^^;
그러나 인디아나 존스의 월드 와이드 수익은 7억 5천만불에 육박하며 당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크나이트가 해외 개봉에서 얼마나 수익을 올릴 지 기대가 되네요.
올해 월드와이드의 3위를 기록한 섹스앤더 시티도 곧 있을 일본 개봉을 기다리며 서서히
월드와이드 4억불의 고지로 향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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